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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bmaster | 2013.12.01 10:28 | 조회 21626

    세 번째 도시, '스타라자고라'에서의 집회와 목회자 수련회


    올 여름 가졌던 현지 목회자 수련회에 이어 두 번 째로 같은 장소에서 20여 명의 현지목회자들이 함께 숙식하며 2박 3일 동안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수련회 첫날 오후에는 스타라자고라 시내에 있는 호텔 대연회장에서 스타라자고라와 인근 도시 시민들을 초청하여 함께 리오몬따냐의 찬송과 홍오윤 목사의 말씀으로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억수같이 쏟아지는 장대비에도 불구하고 집회 장소를 찾은 분들은 한 말씀이라도 놓칠새라 말씀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아세노브그라드에서 홍오윤 목사와 개인 상담을 했던 디미떠르는 1시간 반 떨어진 이 곳 까지 찾아와 말씀을 경청해 보는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했다.

      
     

    모임 이후 현지 목회자들은 수련회 장소로 옮겨 성경에서 말하는 죄와 회개에 대해 들었다. 
    이들은 시간 시간 마다 너무나 쉽고 분명하게 증거되는 말씀을 들으면서 행위에 매여있는, 율법 아래 매여 있던 자신들의 모습을 발견하며, 필기도 하고 또 어떤 목회자는 자신의 핸드폰으로 말씀을 녹음하며 한 말씀이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튿날 오후에는 수련회에 참석 중인 현지 목회자들이 말씀이 너무 좋다며 이 지역 집시 교회들을 감독하는 불가리아인 칼린 목사를 집회에 초청했고, 말씀을 듣게 되었다. 
    자신의 생각과 맞지 않는 말씀에 혼란스러워 하는 칼린 목사에게, 계속 말씀을 듣고 있던 목회자들이 교제해주는 모습을 보며 이들의 마음에 말씀이 세워져가는 모습을 읽을 수 있었다.

      
     

    수련회를 마치면서, 이들은 짧은 일정을 아쉬워 하면서 계속해서 마하나임 신학교를 통해 말씀을 배우기를 원했고, 자기들 교회에 우리를 초청해 말씀으로 교류하기를 부탁하기도 하였다. 
    앞으로 더 많은 신앙서적을 번역하고 터키어에 이어 불가리아어 사이버신학교도 하나님의 은혜로 개설되기를 소망해 본다.

      
     

    이번 8일 간의 복음 행군으로 불가리아에서 소외받는 많은 사람들과 현지 목사들이 한 명 한 명 말씀을 마음에 담았다.
    가늘고 연약한 담쟁이 덩굴이 뻗어나가 회색빛 콘크리트벽을 초록으로 덮어버리듯이, 하나님이 이들을 들어 유럽 전역을 복음으로 덮어가실 것을 생각할 때, 그 역사의 한 부분에 우리가 서 있음이 너무나 감사한 시간이었다.

    <현지 목회자 간증>

      
    ▲ 강사 홍오윤 목사와 함께 한 샤쇼 목사

    사쇼 목사
    하나님께서 불가리아에 복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 하나님의 축복은 인간의 생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축복이 그리고 하나님의 거룩함이 제게 임했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통해서 저희에게 은혜를 입혀주셨어요. 제가 받은 이 은혜를 이제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할 수 있습니다. 이 은혜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미치기를 바랍니다.

      
    ▲ 강사 홍오윤 목사와 함께 한 야샬 목사

    야샬 목사
    이 목회자집회을 참석하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이 우리 죄를 사해주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복음을 불가리아 사람들에게 전하고싶어요.

      
    ▲ 강사 홍오윤 목사와 함께 한 스테판 목사

    스테판 목사
    3일 동안 들었던 이 말씀이 우리 마음을 바꾸어 주었고, 더 깊은 신앙의 세계로 우리를 이끌어 주었습니다. 이번에 들었던 말씀이 우리를 바꾸었던 것 처럼 불가리아의 많은 사람들이 깨어나고 빛 가운데 새 삶을 얻기를 바라고, 우리가 들었던 이 말씀이 사람들을 구원으로 이끌 것이라고 믿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에 분명한 믿음이 없어서 죄를 짓고난 이후 정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가 예수님안에서 구원을 얻은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자기 아들을 내어주셨고 그 아들을 통해 우리에게 모든 능력을 주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도 여러분들을 위해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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