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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 및 마인드강연 "행위에서 벗어나 참된 은혜의 세계로"
10월 9일, 10일 양일간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행위에서 벗어나 참된 은혜의 세계로"라는 제목으로 문화공연 및 마인드 강연이 있었다.
먼저, 강연 전에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링컨하우스전주스쿨 학생들은 신나는 건전댄스 공연, 쥬다밴드의 건전한 노래 공연, 각 나라의 문화댄스 공연으로 학생들의 밝고 힘찬 모습을 보여주었다.
▲ 건전댄스 공연을 하고 있는 링컨하우스전주스쿨 학생들
▲ 기타연주를 하며 노래를 부르는 링컨하우스전주스쿨 쥬다밴드
▲ 인도 문화댄스 '타타드'를 공연하고 있는 링컨하우스전주스쿨 학생들
굿뉴스코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전주 동문들은 형형색색의 아프리카 전통 복장으로 아프리카 아카펠라를 들려주었다. 아카펠라 공연 중 특히 '오달라 문투'라는 곡은 해외봉사를 다녀온 학생들이 현지에서 보냈던 행복한 시간을 추억하며 부르는 듯 했다.
▲ 아프리카 아카펠라를 하고있는 굿뉴스코 전주 동문들
그리고 한국의 전통 문화인 판소리 공연이 이어졌다.
춘향전 중 '어사상봉'을 공연하였는데, 암행어사가 되었지만 그 신분을 숨기고 장모를 만나는 대목을 판소리로 구수하고 맛깔스럽게 잘 표현하였다.
▲ 춘향전 '어사상봉'을 판소리 공연하고 있는 모습
마지막 문화공연으로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다녀온 최현정 학생의 트루스토리 공연이 있었다.
소경인 어머니를 원망하며 비뚤어지게 살다가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가서 자신보다 더 힘들었을 어머니의 마음을 발견하게 되면서 마음이 바뀌어 어머니와 통화하는 장면은 모든 이의 눈시울을 촉촉이 적시었다.
▲ 최현정 트루스토리를 공연하고 있는 대학생들
문화공연이 모두 끝나고, 미리암 합창단은 합창으로 강연 전 참석자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었다.
▲ 전주 미리암 합창단의 합창 공연
마인드 강연은 기쁜소식전주교회 류홍열 목사가 전했다.
첫번째 시간은 "고립과 소통"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건의 조승희나 26명을 살해한 유영철은 평소 내성적이고 말이 없고 혼자 살아서 고립되어 있었다는 공통된 특징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고립되었을 때의 결과가 어떤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아버지가 아끼는 도자기를 깬 영희가 그 사실을 숨기고 고립되어 지낼때는 힘들고 괴롭지만
아버지에게 자신의 죄를 다 털어놓았을 때 아버지의 사랑을 느끼고 아버지와 소통이 되어 행복을 맛 볼 수 있는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가서 우리의 죄에 대해 말할 때 우리의 죄가 해결되고 하나님과 막힘이 없고 소통이 됩니다. 행복은 여러분을 지으신 창조주와 소통할 때 오는 것입니다."
▲ 마인드 강연을 하고있는 류홍열 목사(기쁜소식전주교회 시무)
두번째 시간은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청년이 마지막 기회라 생각했던 면접에서 회장님의 요구대로 집에가서 어머니의 발을 씻겨드린 순간 거북이 등같이 갈라지고 상한 발을 보면서 어머니의 사랑을 만난 것처럼 변화의 시작은 다른 사람의 마음과 만나는 것입니다."
"미국의 한 간호사가 나병환자의 고름을 입으로 짜내고 있었습니다. 모든 메스컴들은 그 간호사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입으로 고름을 짤수 있느냐. 큰 돈을 줘도 나는 못한다. 그 말을 듣더니 그녀는 '나도 큰 돈을 줘도 못합니다. 나 역시 나를 위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미국에서 하나님을 만나서 내 마음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라고 말했하고 합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과 만나면 변화가 되지만, 이보다 더 큰 변화는 미국의 한 간호사 처럼 하나님의 마음을 만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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