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 thwjdgs | 2014.05.22 21:20 | 조회 8908

    봄기운이 물러가고 연한 잎들이 어느덧 푸르름으로 짙어가는 5월의 중턱, 사람들의 옷차림을 가볍게 하고 잠시 동안의 햇살에도 목덜미가 따가워지는 완연한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올해에도 어김없이 복음을 전하는 힘찬 발걸음의 시작을 알리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예수님의 의, 나의 의”라는 제목으로 5월 18일부터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시작됐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위해 형제, 자매들이 신문전도와 가판전도를 통해, 또 직장에서 가정에서 성경공부를 통해, 그리고 서울지역 버스 및 신문광고를 통해 이번 성경세미나를 알렸고 많은 사람들을 초청하여 하나님 말씀 앞에 은혜 입은 시간이 되고 있다.

    주일 저녁시간에도 불구하고 참된 복음, 진리의 말씀을 찾아 많은 사람들이 성경세미나 장소를 찾았고, 말씀과 신앙 상담을 통해 그동안 얽메어 있던 죄의 사슬에서, 마음의 슬픔과 고통에서 벗어나 참된 자유과 쉼을 얻게 된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준비 찬송에서 이어 김성훈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성경세미나는 기쁜소식 양천교회 이헌목 목사의 기도로 시작되었다.
    말씀 전, 피아니스트 알렉산드르 쪼이의 ‘구주 예수 의지함이’ 피아노 독주공연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있었다.

      
     
      
     

    지난 4월 이탈리아 리바 델 가르다 국제합창대회(International Choir Competition Riva del Garda) 대상 수상에 이어 반세기의 역사를 자랑하는 스위스 국제 몽트뢰 합창제(Montreux Choral Festival)에서 혼성부문 1등상과 관객상을 수상하여 명실공히 세계 최고 합창단으로 우뚝 선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번 성경세미나를 더욱 의미있게 했다.

      
     
      
     

    조화와 생화는 차이가 있다. 생화처럼 잘 만들어진 조화, 아무리 잘 만들어진 조화라도 벌과 나비를 부를 수 없는 것은 향기가 없기 때문이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음악을 들으면 음악의 아름다움이 느껴지고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것은 그리스도의 향기가 합창단원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에서 흘러나와서 찬양을 하는 단원들의 하나님을 향한 감사한 마음이 그들의 음악 속에 뭍어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통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음악을 감상하고 마음에 행복과 감동을 받고 있다.

      
     

    이날 박옥수 목사는 누가복음 10장 25절~37절 말씀을 통해 “훌륭한 음악가는 악보를 보면 작곡가의 마음을 느끼는 것처럼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마음이 발견됩니다.
    율법사가 율법 속에 있는 하나님의 마음을 모르기 때문에 자신이 선을 행하고 율법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오늘날 많은 교인들이 자신이 강도 만난 자처럼 자신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사람임을 깨닫지 못해 열심히 노력해서 죄를 씻으려고 하고 신앙생활을 잘하려고 애를 씁니다.
    만일 우리가 선을 행할 수 있고 율법을 잘 지킬 수 있다면 이 땅에 예수님이 오실 필요가 없습니다. 유대인들이 업신여겼던 사마리아인이 강도 만난 자의 마음을 바꾸어서 사마리아인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갖도록 만드는 것처럼 예수님께서 우리 마음을 바꾸시고 이끄셔야 우리 속에 감사한 마음이 넘치고 선한 삶을 살 수 있고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것입니다”
    라고 전했다.

      
     

    "지인의 초대로 이번 성경세미나에 오게 되었습니다. 좋을 일을 해서 내가 의롭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목사님 말씀을 듣고 2부 교제를 통해 내가 율법을 지키려는 것이 진정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믿음은 나의 노력이 아니라 내 것을 버리고 하나님을 믿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일도 와서 말씀을 더 듣고 싶습니다."
    갓 리슨 (탄자니아/ 한양대학교 대학원)

    "사실 작년 여름에 합창단 공연을 봤었는데 다시 이번에 들으니깐 새롭고 감명깊게 봤습니다. 특히, 내가 잘 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께 의지하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제가 신앙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하나님께 맡기지 않아서 문제였다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해 볼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정유진 (성남)

    이번 서울지역 성경세미나는 5월 18일 저녁시간을 시작으로 5월 21일까지 아침, 저녁으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후속집회가 계속될 예정이다.

      
     

    이번 성경 세미나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해질 때마다 성경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고 죄사함을 받는 천하보다 귀한 생명의 탄생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세월호 사고로 인해 온 국민이 큰 슬픔에 젖어 있을 때 이런 집회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어두운 마음이 밝은 빛으로, 절망에 있는 사람에게 큰 소망을 주실 것이 기대된다. 

    수정 답변 삭제 목록
    221개(8/12페이지)
    전북소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이전다음 글쓰기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