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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wjdgs | 2014.05.22 21:22 | 조회 8892

    22일(목) 오전,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장소를 기쁜소식강남교회로 옮겨 계속되었다.
    맑고 화창한 날씨 속에 강남교회로 향하는 발걸음이 더욱 가볍고, 전날까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이어졌던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감동의 무대와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복음의 말씀이 그대로 이어졌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클라리넷 연주와, 현악 4중주, 듀엣과 합창 등 우리의 마음을 성경의 깊은 마음의 세계로 인도하는 공연에 이어 박옥수 목사는 누가복음 10장, '강도 만난 자'의 이야기를 계속 이어갔다.

      
     
      
     

    "예수와 함께 있는 동안, 내 모든 일이 예수님으로 말미암는 때에는 예수님이 다 맡아 처리해주십니다. 사마리아인은 예수님의 그림자입니다. 강도 만난 자가 사마리아인을 만난 그 때 부터 사마리아인에 의해서 모든 일이 되어져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내 모든 문제가 예수님의 문제가 되어서 예수님이 그 것들을 완벽하게 해결해주십니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의 마지막 날이었던 21일(수) 저녁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특별한 무대로 시작됐다.
    세월호 참사로 고통을 격고 있는 가족들에게 전하는 위로의 무대를 준비한 것이다. 사회자는 합창단을 소개하며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찬송이 온 체육관을 가득 채우고 온 하늘에 울려퍼져 그들에게 위로와 감동의 무대가 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히브리노예들의 합창'에 이어 앵콜곡으로 '클레멘타인', 다시 한번 앵콜곡으로 '내 평생의 가는 길'이 연주되었다. 특히, '클레멘타인'을 부르기에 앞서 합창단원은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보낸 분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고 말한 뒤 합창을 이어갔다.
    합창을 하는 동안 그들은 그 아픔을 같이 하는 듯 눈시울을 붉혔다. 합창단이 부르는 노래 속에 진심이 묻어나와 표정과 음색을 통해 위로의 선율이 그대로 관객들에게 전해져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의 눈물을 흐르게 했다.

      
     
      
     

    이어서, 박옥수 목사는 예수님이 강도 만난 우리의 모습을 대신해 모든 것을 담당하신 복음을 증거했다.
    "사마리아인이 강도 만난 자를 나귀에 태운 것은 예수님이 타야할 그 자리에 우리를 태운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앉아야 할 자리에 주님이 앉으시고 주님이 앉아야 할 자리에 우리를 앉히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리를 바꾸셨어요. 예수님이 33년동안 죄를 짖지 않은 그 거룩한자리에 우리를 앉히고 죄인의 자리에 예수님이 앉으셔 예수님이 죄인이 되셨어요. 정확히 우리와 자리를 바꿔 더러운 죄를 짖고 멸망을 당할 우리를 거룩하신 예수님께서 우리 죄인의 자리에 앉고 우리를 거룩한 곳으로 옮기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죄인이 되셨고. 예수님이 죄인된 것 같이 우리는 의인이 된 거에요."

      
     

    "예수님의 의가 내 의가 되었어요. 여러분의 죄와 예수님의 의를 바꾸면 예수님은 죄인이되고 우리는 의인이 되요. 내가 죄를 안지어 의로운게 아니고 난 잘한거 없고 선한거 없는데 예수님의 의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강도 만난 자는 도저히 자기가 못걸어가니깐 사마리아인이 강도 만난 자를 나귀에 얹어 걸어간 것 처럼 예수님이 우리와 자리를 바꾸셨습니다.
    예수님의 영원한 영생의 자리에 우리가 앉고 영원한 저주를 받을 우리의 자리에 예수님이 앉아,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신 가져가고 예수님의 의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말씀이 우리에게 들어와 내 마음을 바꾸시고, 죄의 사망에서 새로운 생명으로 옮기시는 간증이 계속 이어졌다.

    "저는 작년 9월, 터키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 전에는 엉망으로 삶을 살았습니다. 겉으로는 잘 지내고 열심히 산 것처럼 보이지만 속빈 강정처럼 살아왔습니다. 은혜로 구원을 받고 저희 집을 보니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우리집도 겉으로는 행복한 가정이었지만 속 사정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내가 느낀 행복을 전해주고 싶은데 서로 감정의 골만 깊어졌습니다. 제가 하려고 하니깐 더 안됐습니다.

      
     

    어머니가 일반교회 집사이고 미용실을 하셔서 집회에 초청해도 갈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10년 동안 한번도 쉬지 않으실 정도로 열심히 일하셨는데 어제는 갈시간에 준비를 하셨습니다.
    아! 하나님이 하시는구나! 끝나고 박목사님과 교제를 했는데 옆에서 듣는 제가 더 기뻤습니다. 구원을 받았지만 내 생각이 올라올 때마다 죄에 대해 두려움이 있었는데, 오히려 제가 말씀을 들으면서 더 감사했습니다. 옆에서 엄마 표정을 보니깐 '씨익' 웃으시는 것을 봤습니다. 아! 엄마가 말씀을 들으셨구나! 하나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어떻게 엄마에게 일하실지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김보민 / 서울시 마포구)

    한 주간 누가복음 10장을 통해 나의 의를 버리고 정확한 예수님의 의를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 서울지역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오는 24일 토요일 저녁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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