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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bmaster | 2018.05.20 19:52 | 조회 2147

     전주 성경세미나 마지막 날인 5월 19일, 맑게 개어 화창해진 아침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삼성문화회관으로 향했다.


      
    인도 CLF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박옥수 목사는 오전 말씀시간 악한 영에 사로잡힌 인간의 마음구조를 설명하며 어떻게 악령에서 벗어나 복된 인생을 살 수 있는지 설명했다.


      
    오전부터 본 공연장 객석이 가득 채워져 있다.

     "우리 마음은 악한 영에 의해 비뚤어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남보다 잘나고 좋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마음을 누구나 가지고 있는데 이게 삶을 복잡하고 인간관계를 나쁘게 만드는 겁니다. 성경을 보면 이런 내 마음 때문에 불행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나를 살리고 밝게 사는 길을 알려줍니다. 죄된 나의 모습이 싫어져서 자기를 벗고 예수님을 받아들이면 하나님의 모든 좋은 것이 공급됩니다."


      
    말씀을 마치고 강사를 초청하여 전북지역 IYF모임을 가지는 모습

     아쉽게도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저녁집회 시간이 되었다. 집회는 10분 앞당겨진 7시 20분, 많은 이들이 착석해 합창단의 음악을 기다렸다.


      
    3일 동안 사회를 맡은 기쁜소식 전주교회 류홍열 목사
      
    서울 진달래 합창단의 아름다운 특송

     토요일 저녁 많은 이들이 모인 가운데, 그라시아스합창단은 그동안 청중들이 보여준 열렬한 호응에 화답하여 특별한 음악회를 선보였다.


      
    빠벨 빠봅시 교수의 모차르트 바이올린 콘체르토 협연
      
    베이스 더글라스 단원의 솔로 무대
      
    열연을 펼친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박옥수 목사는 사도행전 3장에서 놀라운 기적을 일으킨 베드로의 마음 변화를 상세히 이야기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수제자이고 사도라고 하면서도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했습니다. 예수님께 부끄럽고 자신이 없었죠. 부활하신 후에도 뵐 낯이 없어서 갈릴리 호수로 내려갔어요. 예수님은 이런 베드로의 모든 죄를 씻어놓고, 또 찾아가서 이야기하셔서 베드로의 마음을 열어주시고 복음전도자로 만드셨습니다. 베드로는 마음 안의 예수님이 있는 것을 아니까 자기는 능력이 없지만 예수님의 놀라운 일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를 변화시킨 예수님의 마음을 설명하는 박옥수 목사


     3일의 짧은 일정 속에서 470여 명의 새로운 이들이 와서 복음을 들었다. 그 중 많은 이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받아 기뻐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살면서 어려움이 너무 많아 하나님은 심판의 하나님일 뿐이라고 생각했어요. 여기 와서 들으면서 그동안 하나님을 원망하고 미워했던 마음이 풀어지면서 하나님과 내 사이가 회복되었어요. 어떻게 하나님 사랑 앞에 내 마음이 안 녹을 수 있겠어요? 행복합니다." (이순희, 전주)


    "연약해서 지을 수밖에 없는 죄가 있지만, 나를 보시지 않고 주님의 보혈을 깨닫고 의지하여 하나님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걸 알게 되니까 너무 기쁘고 이런 집회 계속 참석하고 싶습니다." (정인섭, 군산)


    "합창단도 예수님께서 사람의 죄값으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영원히 그 모든 죄를 단번에 해결해 놓았다고 간증을 했는데 참 은혜로웠습니다. 사람은 끝까지 죄의 성품이 있어 스스로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기에 예수님이 오셔서 해결하셨습니다. 죄에서 벗어나고 해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오수정, 전주)


    "집회 초청을 하며 정말 지금까지 할 일들을 너무 안 하고 살았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구역에서 복음 전하면서 초청할 분들을 위해 스타렉스 한 대를 렌트했는데, 시간 시간마다 하나님이 보내주시는 분들로 인해 차가 꽉 차는 걸 보며 너무 감격스러웠습니다. 내가 나로 사는 게 아니라 목사님으로 예수로 살기를 하나님이 원하신다는 마음이 듭니다." (황호성, 전주)


      
    마지막 날에도 많은 이들이 개인상담을 했다.
      
     

     성도들의 마음을 하나로 만들고 복음의 결실을 풍성하게 맺은 이번 집회는 모두의 마음에 행복을 남기고 끝을 맺었다.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기쁜소식 전주교회에서는 김진수 목사를 강사로 하여 후속집회를 하게 된다. 전주의 많은 이들이 복음을 알고 하나님을 찬송하는 복된 일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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