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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bmaster | 2018.07.29 19:56 | 조회 2161

    [알바니아] 다이아몬드 원석이 귀한 보석으로 다듬어지는 코리아캠프



    동유럽 마케도니아를 거쳐 알바니아, 불가리아로 이어지는 코리아캠프 일정 중 7월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2박 3일동안 알바니아에서는 처음으로 포그라데츠에서 코리아캠프가 있었다. 10여명의 루마니아, 불가리아, 마케도니아, 알바니아 단기들과 20명의 참석자들이 이 캠프에 함께 했다.


      
    ▲ 병풍만들기 체험중인 캠프 참석자들


    캠프를 준비하면서 캠프 장소나 차량, 홍보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다. 신청자 수도 적었고, 수도 티라나에서 3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서 캠프를 하는데 학생들이 부모님들의 허락을 받는 일도 어려웠다. 신청한 사람들조차 개인 사정으로 많이 취소하면서 형편으로는 캠프가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까 염려가 되었다. 하지만 마태복음 21장의 매인 나귀를 쓰시는 주님처럼, 예수님이 우리를 사용하시겠다 하시면 우리의 부족함이 문제되지 않는다는 말씀을 힘입어 캠프를 준비했다. 그리고 하나님이 하나씩 준비해주신 것을 맛볼 수 있었다.


      
    ▲ 한복을 입고 절하는 법을 배우는 참석자들
      
    ▲ 색종이로 한복을 접어보는 아카데미 시간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 중 한국어 교실, 지난 6월 마인드강연과 코리아데이 행사로 인해 댄스 교실까지 연결되었던 학생들, 4월에 있었던 독일 월드캠프에 CLF 프로그램에 참석했던 교회 리더가 초청한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캠프를 진행할 수 있었다. IYF에 대해 이미 접해본 학생들이 많아 우리를 향해 마음을 많이 열고 있어 모든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등 아름답게 캠프가 이루어졌다.


      
    ▲ IYF 알바니아 댄스팀의 'Unaillusion' 공연

    첫날 OT를 시작으로 서로 모르던 학생들도 금새 가까워졌고, 한국어교실, 공연과 마인드강연으로 본격적인 캠프가 시작되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특별히 단기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IYF 댄스 교실에 참석했던 학생들이 라이쳐스 댄스, K-POP 댄스를 준비해 선보였는데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부담도 뛰어넘고 마음을 함께 모으면서 가까워졌고, 완성도 있는 공연에 다른 참석자들도 즐거워했다.


      
    ▲  김성현 알바니아 지부장의 마인드강연


    이어지는 마인드강연에서는 김성현 알바니아 지부장이 ‘마인드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강연을 했다. 다이아몬드 원석은 가치가 낮지만 가공하는 기술에 따라 수 십, 수백 배에 달하는 가치를 지닌 보석으로 바뀌는 것처럼 알바니아 학생들도 마인드교육을 통해 강하고 밝은 마음을 배우면 훨씬 더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고 미래의 리더가 될 것이라는 소망을 심어주었다.


      
    ▲ 마인드강연 후 그룹모임중인 참석자들


    매일 마인드강연 후 이어지는 그룹 모임 시간에는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며 마인드강연을 통해 변화된 마음에 대해서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멜리사(좌측)와 메일린(우측)


    “IYF를 만난 후 듣게 된 마인드 강연이 자신의 인생에 큰 도움이 되었고, 사실 자신은 알바니아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었는데 나라를 사랑하게 되고 이 나라의 리더가 되어 이 나라를 변화시키고 싶다” Meilin(메일린/19살/IYF댄스교실 멤버)


    “캠프 기간동안 일정이 힘들고 하기 싫은 마음이 있었는데, 약한 마음을 가진 인생과 강한 마음을 가진 인생이 어떻게 다른지 알려주는 마인드강연을 들으면서 내 마음을 강한 마음으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Melisa(멜리사/23세/캠프 참석자)


      
    ▲ 더운 날 몸과 마음이 시원해진 워터올림픽


    다소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학생들이 변화된 마음으로 처음 접하는 한국 음식을 맛보고,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 마음으로 일정을 함께하면서 행복해하고 즐길 수 있었다.


      
    ▲ 짧은 2박 3일의 코리아캠프를 마치며


    코리아캠프를 마치면서 참석자들이 캠프가 끝나가는 것을 아쉬워했고 계속 IYF와 인연을 맺고 지내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다. 알바니아에는 재능도 있고 마음도 순수한 청소년들이 많다. 이들의 마음에 소망을 심어주고 마음을 보석으로 만들어주는 이번 발걸음이 소망스럽고, IYF가 있기에 알바니아의 미래는 더욱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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