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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bmaster | 2019.07.29 14:14 | 조회 1579
    전주는 호남권 최초의 교회가 설립되어 한국 기독교 역사에서 역사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도시이다. 지금으로부터 126년 전인 1893년, 푸른 눈의 미국 선교사들은 전주에 근대적인 의료 및 교육 활동을 시작해 전주 백성들이 고질적인 질병과 가난, 무지에서 벗어나는 데 큰 공헌을 했지만, 하나님의 세계에 눈을 뜨게 하지는 못했다.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개인의 행위와 열심에 초점을 맞추었던 전주 시민들에게 새로운 신앙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누구든지 말씀을 들으면 쉽고 단순하게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믿음의 세계에 눈이 뜰 수 있게 하는 영적 생명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 성경세미나는 전주 시민들의 영적 개혁에 앞장서는 가장 유명한 대규모 성경연구세미나로 자리매김했다. 세미나 둘째 날 오전에도 많은 전주 시민들이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는삼성문화회관을 찾았다.

    바리톤 더글라스
    테너 우태직, 소프라노 이수연 듀엣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찬양
    찬양에 박수로 화답하는 참석자
    찬양에 박수로 화답하는 참석자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창단 이후 전 세계를 다니며 구원의 기쁨과 감사를 아름다운 찬양으로 노래하고 있다. 그들 마음속에 샘솟는 찬양은 전주 시민들에게 영적 세계에서 비롯된 행복을 전달해 매회 커다란 박수를 받았다.

    강사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는 누가복음 15장 말씀을 통해 인생의 가장 어두운 곳에서 가장 밝은 곳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파이프는 부속을 사서 연결해야 하고 휴대폰은 전파발진기와 기지국이 있어야 연결할 수 있지만, 우리 마음에는 그런 것이 없이도 연결될 수 있도록 하나님이 만드셨습니다. 둘째 아들이 몸은 돼지우리에서 비참하게 주리면서 고생하고 아버지 뵐 면목도 없지만 그 마음은 수백 리나 멀리 떨어진 아버지를 찾아가는 겁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따라서, 올 수 있는 길을 여십니다. 아버지 집에 마음이 가니 탕자의 몸도 형편도 다 따라가면서 결국 아버지를 만나고 행복하게 되는 것을 봅니다.

     저는 죄로 말미암아 영원히 멸망을 받을 거라고 믿었다가 어느 날 성경을 통해 예수님이 영원히 내 죄를 씻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믿고 지내니 내게 닥친 수많은 어려움을 이기고 축복을 받고 제가 전하는 말씀을 통해 많은 이들이 변화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성경을 찾으며 말씀을 듣는 참석자
    기도하는 해외 목회자들
    객석을 가득 채운 참석자들

     박옥수 목사의 설교는 참석자들이 자신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말씀에서 제시하는 신앙으로 시각을 바꿀 수 있게 했으며, 많은 참석자들이 신앙상담을 통해 죄 사함의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

    2부 개인상담

    “집회와 CLF 초청을 하면서 입을 열면 하나님이 역사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 전에는 내 생각 속에서 ‘이 사람은 이래서 안 돼. 저 사람은 저래서 안 돼’ 라고 재면서 살았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부분에는 이미 우리에게 할 수 있는 능력을 다 주셨기에 입만 열면 하나님이 넘치도록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집회 때에만 복음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닌, 우리의 삶 속에서 복음을 위해 살길 하나님이 원하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이청희 / 기쁜소식 전주교회

    “ ‘깊은 곳에 그물을 내리라’는 약속의 말씀으로 독거노인 보호사로 일하며 마을회관을 다니며 초청했습니다. 여러 명의 노인분들을 초청하며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감사하게 20여 명의 노인분들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복음의 문을 여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김숙희 / 기쁜소식 남원교회

    “전단지를 보고 오게 되었습니다. 전단지에 적혀 있는 말씀을 4번 정도 읽어 보면서 하나님이 나를 이쪽으로 보내셨다고 생각합니다. 목사님의 말씀은 아무나 들어도 이해하기 쉽게 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겉으로는 거룩한 척하며 노력을 많이 해봤지만, 속에서 솟아나는 죄 때문에 괴로웠습니다. 하나님이 우릴 의롭다고 하셨기에 의롭다고 믿고 살고 싶습니다. ” - 박금례 / 전주시 송천동

    문필환 / 군산시 예총국장

    “합창단의 찬양을 들으며 우울하고 어두운 마음이 밝게 열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항상 죄가 있다고 생각하며 죄에 대해 자유롭지 않게 살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고 하셨는데, 우리가 죄인이라고 느끼면 예수님의 죽음이 헛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는 죄 씻음을 받은 의로운 사람이다’라는 마음이 듭니다.” - 문필환 / 군산시 예총국장

    최공례 / 전주시 인후동

    "예전에는 죄가 있다고 생각했고 항상 마음이 착잡하고 병에 시달렸어요. 그런데 여기에 오니까 목사님 말씀이 듣기 너무 좋더라고요. 탕자가 돼지우리에서 아버지 집으로 가는 이야기가 마음에 남았어요. 목사님이 예수님이 내 죄를 가져가고 병도 가져갔다면서 오늘부터 행복한 일만 남았다고 했어요. 그 이야기를 들으니 죄가 없는 것이 믿어지고 나에게도 앞으로 행복이 오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 최공례 / 전주시 인후동

    전순복 / 전주시 평화동

    "지금 94세인데, 몇년 전부터 걷지를 못하게 되면서 아무 낙이 없어졌고 아침마다 살아 있다는 것이 슬펐습니다. 우리 집에 오게 된 요양보호사분에게 이 이야기를 했는데, 그 분이 저를 위해 기도했다며 어떻게 천국에 가는지 알려준다고 해서 이곳에 왔습니다. 저는 늙고 무식해서 알려줘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상담하는 분이 친절하게 알려주고, 죄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친절하게 예를 들어줘서 이치를 알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는 영상을 보여주면서 예수님이 피 흘려 돌아가신 것은 평생의 내 죄를 깨끗이 하기 위해서였다고 말했습니다. 제 죄가 정말 깨끗하게 씻어져서 기쁘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게 해주어 너무 고맙습니다." - 전순복 / 전주시 평화동

    하나님의 마음을 기록한 성경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일 때, 성경에 나타난 기적처럼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다. 대전도집회에서는 사람의 마음에 성경말씀을 그대로 받을 수 있게 해, 참석자들의 마음에 놀라운 변화의 씨를 심어주고 있다. 현재 대전도집회는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어 그 결말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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