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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bmaster | 2019.07.29 14:23 | 조회 1653
     7월 3일(수)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본 공연이 막을 내리고, 7월 4일(목)부터 7월 6일(토)까지 참가팀의 관광 및 기념 공연 일정이 이어졌다.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시와 세계시민 600명과의 일주일 동안의 만남은 다양한 문화의 이해존중과 교류, 화합의 정신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국립전주박물관을 찾은 서부아프리카 연합 소속 참가자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복체험에 나선 유럽연합 참가자들의 모습

     참가팀은 전주시 한옥마을과 전주 박물관, 익산 보석박물관 등을 관광하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루마니아 국적 아다(21)는 "한옥마을에서 보았던 한옥이 너무 아름다웠고, 예쁜 한복도 입어볼 수 있어 행복했다"며 관광에 만족을 표시했다. 

    온고을 세계문화축제가 벌어진 에코시티 세병공원 특설무대에 수천의 군중이 운집했다.
    온고을 세계문화축제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태국 '몬뜨라 오브 싸얌'팀
    모든 공연이 마친 후 자원봉사자들과 참가댄스팀이 무대에서 플래쉬몹을 선보이고 있다.
    참가댄스팀이 공연을 관람한 전주시민들에게 피날레 인사를 하고 있다

     7월 4일(목) 저녁에는 전주시 덕진구에 소재한 에코시티 세병호수공원에서 약 50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온고을 세계문화축제가 열렸다. 세병호수의 아름다운 경관과 화려하고 다양한 공연이 어우러져 그야말로 환상적인 한여름밤의 축제였다. 이날 참석한 정동영 국회의원은 "댄스페스티벌을 통해 세계가 하나되는 체험이 굉장히 값지다"며 "수천 명이 함께한 여름밤의 축제가 전주시민들에게 굉장히 좋은 추억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덕진구 송천동 주민 김선화(41) 씨는 "아이들이 세계 각국 아이들과 교류할 수 있는 눈을 뜨게 해준 것 같아 엄마로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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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민들과 댄스팀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다양한 국가에서 온 댄스팀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우정을 주고 받았다.

     또한 7월 5일(금) 저녁에는 익산 예술의전당, 7월 6일(토) 오후에는 군산 월명체육관과 김제 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기념공연을 열어 약 3,000여 명의 전북 도민들과 다문화적 이해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군산 월명체육관에서는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기원 세계문화 EXPO 특설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여 시 관계자들과 시민들에게 커다란 주목을 받았다.

    7월 6일(토) 세계문화 댄스페스티벌 김제공연에서 참가팀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기원 세계문화체험EXPO에서 초청공연을 마친 후

     IYF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IYF는 학생들의 마음속 어두움을 물리치고 밝게 하는 댄스활동을 장려해왔다"며 "청소년들이 잘못된 길에 빠졌을 때, 감사와 기쁨으로 마음이 가득 차면 그 마음에 어떤 어둠도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댄스의 기쁨과 즐거움으로 어두움을 벗고 밝고 기쁜 삶을 살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9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의 모든 일정을 마친 댄스팀은 7월 7일(토) 부산 해운대에서 열리는 ‘2019 월드캠프’에 참가해 개막식을 비롯한 공연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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