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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bmaster | 2012.04.20 10:37 | 조회 5427

    -2012 브룩클린 바이블 크루세이드 3일차


       미국 동부 현지시간으로
    18일 오전 10 30, 어제보다 다소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BIBLE CRUSADE에 참석했습니다. 평일 오전이지만 전날보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메시지를 듣기 위해 Calvary 교회를 찾아왔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He is the Rock 주는 반석"을 부를 때에는 단원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쁜 에너지가 청중들에게 그대로 전해져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 냈습니다. 또한 저녁 공연에서는 God is always with us(하나님이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신다)는 의미의 ““Bwana Yesu Amezalia””, ““Tazama wewe ni bwana””등 신나는 아프리카 아카펠라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예수님이라는 단 하나의 메시지를 전하는 단원들의 마음이 이들의 목소리를 마치 한 사람의 것처럼 모아주는 듯 했습니다.


       강사 박옥수 목사님은 여러 예를 통해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평화가 유지될 때 그 인생을 얼마나 아름답게 이끌어 가시는지에 대해 전하셨습니다
    . 특히 25년 동안 서로 마음을 닫고 살았던 부부의 마음이 흐르게 됨으로 가정에 행복이 찾아온 이야기를 하시면서 우리 마음과 하나님이 화목하게 될 때에 우리 인생 역시 너무나 기쁘게 된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어제에 이어 목사님께서는 누가복음 10장의 강도만난 자 이야기를 설명해주셨습니다.  여기서 사마리아인은 자기가 타고 있던 짐승을 강도 만난 자에게 내어주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당신이 가지고 계시던 자리와 그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고, 이로 인해 우리가 남이 느낄 수 없는 평화와, 행복과 지혜로 살아갈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내가 받아야 할 심판, 저주, 멸망을 모두 이미 예수님이 다 받으시고 당신의 거룩함을 값 없이 우리에게 주셨다고 외치셨습니다


       저녁 말씀시간에는 강도를 만나 아무 소망이 없는 '그 곳'에 사마리아 인이 이른 것과 같이 예수님도 아무 길도 방법도 없는 곳에 나타나신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간음 중에 잡힌 여자에게도, 38년 된 병자 에게도 찾아오셔서 죽음밖에 없는 그 마음에 소망과 평안 그리고 기쁨을심어주시는 예수님을 전하시며 이곳에 참석한 모든 이들이 예수님을 만나길 소망하셨습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현지 목회자들을 초청해 Christian Leaders Forum을 가졌습니다. 지난번 Easter Cantata를 앞두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미국 현지 교회에서 공연을 하고 목사님께서 말씀도 전했습니다. 이 때 연결된 현지 목회자들이 이번 세미나에도 참석해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이 날 참석자들과 함께 현시대 가장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문제의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뜻을 모았습니다.

       어느덧 행사가 3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하루하루 새로운 사람들이 찾아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밤 늦게까지 2부 신앙상담 시간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들 중 길거리에서 만났던 굿뉴스코 단원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는 광경도 보입니다. 단원 안소연(25,서울대) 양은 ““누군가를 전도해 본 적이 없었다. 낯선 사람들을 만날 때에 ‘과연 이 사람이 세미나에 올까?’ 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당연히 이곳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전도했던 분이 찾아오셨을 때, ‘하나님이 정말 나 같은 사람을 통해서도 일 하시는구나’ 하며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그들을 구원으로 이끌어 주시겠다는 믿음이 생겼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번 바이블 크루세이드에 참석하는 새로운 사람들뿐만 아니라 동부지역 교회 모두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곳에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세상의 가장 낮은 곳으로 찾아가시는 예수님께서 새로운 이들에게는 물론, 세미나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저희 마음에도 찾아오셔서 믿음과 소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미나 마지막날까지 전 세계 형제 자매님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글 / 굿뉴스코 11기 미국동부 단원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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