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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bmaster | 2011.11.30 06:36 | 조회 6507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장제형 선교사 Facebook 소식입니다.

    22일 저녁 :
    지금 밤 10시30분 비가 계속 옵니다. 계속 퍼내지만 역부족입니다. 하나님 저들을 불쌍히 여겨주세요

    23수 새벽 :
    뜨거운 기도 부탁드립니다.......... 지금 방에 들어오는 물을 퍼내다가 이 글을 올립니다. 콩고민주공화국 킨샤사교회를 아시는 모든 분들에게 기도부탁드립니다. 저들 교회가 위치한 장소가 땅이 낮아서 비가 많이 오면 어려움이 많아서 3년동안 틈틈이 이사가려고 집을 알아보았지만 하나님이 새 장소를 허락치않아 여려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곳에서 복음을 전하면서 은혜를 입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올 해 11월에 들어 예년보다 훨씬 많은 비가 와서 건물 안에 물이 벌써 여러 차례 들어왔습니다. 저들에겐 길도 방법도 새로운 장소를 알아볼 시간도 없습니다. 현재 11월 28일 대통령,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있는데 11월30읿부터 3일간 카메룬 김영삼 목사님을 모시고 가질 집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저들 교회를 불쌍히 여기가 폭우로부터 저들 교회를 지켜주시도록 또 저들 마음이 시험과 낙망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24일 오전 :
    박옥수목사님께서 기도해주신다는 소식을 카톡으로 받고나서 우린 새벽3시경 손을 놓고 잠을 청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많은 형제자매들이 와서 함께 물을 비웠고 지금도 근간에 새로 연결된 청년들과 형제들이 복음교제를 큰소리고 하면서 물을 퍼내고 있습니다. 주님이 저들을 새로운 장소로 옮겨주셔서 더 힘있게 복음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현재 도로공사로 3주째 전기가 없습니다. 저녁으로 발전기를 돌리고 있습니다. 11월 30일부터 3일간 김영삼목사님을 모시고 집회를 가질 예정인데 날씨 그리고 11월 28일에 있을 대통령, 국회의원선거전후로 약 10일간 국경을 패쇄한다는 소식이 있고 소요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저들이 평안함가운데 복음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저들을 위해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혜가 항상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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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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