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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bmaster | 2019.07.29 11:34 | 조회 1238
    [고등부 2019 겨울학생캠프 두 번째 날]

    고등부 2019 겨울학생캠프의 두 번째 날이 밝았다. 눈을 비비며 일어난 학생들은 체조하며 잠을 깨운 뒤, 새벽시간 성경읽기와 발표준비를 했다. 창세기 37장, 39장 속에 있는 하나님 마음을 사고했다. 학생들은 성경내용을 묵상하고 현재 자신의 마음의 방향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친구들 앞에서 이야기할 시간을 준비했다.


    -새벽시간 성경을 읽는 학생들-


    -명사초청 강연을 하는 한명진 강사-

    아침식사 이후, ‘마음이 정돈되면 어떻게 될까요?라는 주제의 독서토론을 진행했다. 마인드 교사의 강연을 듣고, 학생들은 자신의 마음을 비춰보며 건강한 마인드란 어떤 것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쾌한 결정을 내리려면 마음에 정확한 기준이 있어야겠군요." "마음이 정돈돼야 깊은 사고가 가능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학생들의 진지한 발표가 이어진 이후, 마인드 교사는 "성경책을 읽는 것은 차분히 사고하고 마음의 세계를 발견하게 해주는 좋은 방법입니다. 성경 속에서 하나님을 먼저 만나 거기에서 오는 마음의 양식과 평화를 얻는 기쁨을 알기를 바랍니다"라며 토론을 끝맺었다.


    -독서토론에 참여하는 학생들-

    이후 성경발표시간, 학생들은 많은 청중 앞에서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내어놓고 성경 안에서 배운 마음을 발표했다. 떨리지만 성경말씀에 비친 자신의 마음을 정성들여 표현하는 학생들에게 격려의 박수가 쏟아졌다.


    -성경발표를 통해 마음이야기를 하는 학생-

    “나에게는 외교관이라는 꿈이 있는데, 합격한 대학교 이름을 보면 외교관을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창세기 37, 39장의 요셉이 형통하다고 하는데도 어려운 형편을 당하는 것을 보면서, 형통이라는 것이 내 길이 항상 잘 되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길이 가장 좋은 길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누가6 / 서에녹)

    “좋은 일, 나쁜 일 모두 요셉을 찾아오는데 여호와께서는 요셉을 결국 형통케 해주신다는 내용을 보며, 저도 스스로 형통할 수 없고 여호와께서 나를 형통케 해주셔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셉의 삶이 내 삶과 같다는 마음이 들어 감사했습니다.” (마가1 / 최윤식)

    이어서 김홍렬 목사는 고린도전서 13장 1~ 8절 말씀을 전했다.


    -오전 말씀을 전하는 김홍렬 목사-

    “사람은 사랑을 먹고 자랍니다. 다윗이 간음하여 얻은 아내 밧세바 사이에서 낳은 두 번째 아들에게 나단 선지자는 '여디디야'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다윗은 끔찍한 죄를 지었지만, 여디디야라는 이름을 통해 여전히 자신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사는 동안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고 계십니다. 학생캠프를 통해 참고 온유하고 무례히 행치 아니하는 참 사랑의 예수님을 얻길 바랍니다."

    오후시간에는 포크댄스와‘후아유(Who are you)’라는 미니게임으로 친구들과 사귀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포크댄스는 신나는 노래와 색다른 동작으로 학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고, 미니게임은 창의적이고 즐거운 게임으로, 프로그램 내내 학생들에게 함박웃음을 선물했다.


    -포크댄스를 즐겁게 하는 모습-


    -미니게임 '후아유'를 즐기는 학생들-

    이날 저녁은 전주링컨 라이쳐스 스타즈의 ‘Make it shine’으로 모임이 시작되었다. 학생들의 활기가 느껴지는 문화공연은 분위기를 고조시키기에 충분했다. 또한 대학생들의 비트박스 공연은 이채로움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그라시아스 음악학교의 수준높고 풍성한 음악공연은 학생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해주었다.


    -전주링컨 라이쳐스 스타즈의 ‘Make it shine’-


    -광주링컨의 인도문화공연 ‘타타드’-


    -청주링컨 아프리카 문화공연 ‘에끌로’-


    -임주완 스텝의 화려한 플롯 비트박스 공연-


    -바이올린 솔로 이주희 학생의 ‘여인의 향기’-

    저녁 말씀 시간에 류홍열 목사는 창세기 27장에 나타나는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저녁말씀을 전하는 류홍열 목사-

    "야곱은 복을 얻을 조건이 아무것도 없었지만, 저주를 대신 받아서라도 자기에게 복을 주려는 어머니의 마음을 만났습니다. 그는 그것을 힘입어 자신의 양심을 넘어서 '나는 아버지의 아들 에서로소이다.' 하고 당당히 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죄를 위해 하늘 영광을 다 버리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의 마음을 발견하면 의인이 되는 것입니다. 우린 이제 말씀으로 사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내일 셋째 날에는 명사초청강연, 마이산 등산 등 다양한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말씀과 토론, 건전한 활동을 즐기며 학생들의 마음은 점점 자라나가고 있다. 최고의 교육을 받으며, 예수님을 마음에 키워가는 학생들이 캠프를 통해 영혼을 구원할 귀한 믿음의 일꾼이 될 것이 소망된다. 학생캠프는 오는 1월 11일(토)까지 계속된다.

    출처 : 굿뉴스데일리(http://www.gndail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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