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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wjdgs | 2014.05.25 14:33 | 조회 8250

    성경세미나 일곱번째 날인 5월 24일(토), '예수님의 의, 나의 의'라는 주제로 시작한 서울 성경세미나가 어느덧 마지막 시간인 13번째 시간을 맞이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곳 저곳에서 영적 강도 만난 자가 되어 사마리아인을 만난 사람들의 기쁜소식이 들려온다.

      
     

    "10년 전 쯤에 지하철에서 세미나 광고 전단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그냥 지나치게 되고 10년이 지났는데 어떻게 우연히 취업을 하게 된 곳이 '기쁜어린이집'이었습니다.
    얘기를 하다보니까 박옥수 목사님도 알게 되고 선교회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학부모님께서 '나를 끌고가는 너는 누구냐'를 선물해주셨는데 너무 감명깊어서 밤새서 읽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조금씩 궁금해졌습니다. 원장님께서 얘기하시는 하나님의 세계가 무엇인지? 그렇게 칸타타도 참석하고 작년 체조경기장 세미나도 참석했는데 처음에는 잘 이해도 되지 않고 마음에 와 닿지도 않았습니다.

      
     

    계속 마음에 질문이 생겼는데 원장님께서 직접 참석에서 들어보라고 하셨습니다. 마침 시간이 생겨 어제 오늘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씻어주셨다고 하셨을 때 의문이 풀리지 않았습니다. 왜? 그게 구원이지? 내가 기존에 믿었던 하나님 말씀과 이곳에서 듣는 말씀 사이에서 혼란스러웠습니다.

      
     

    계속해서 목사님 말씀은 아무 조건이 없이 믿으라고, 주시는거 그대로 받으면 된다고 하셨는데, 뭐라고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율법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 마음이 얼마나 교만했는지, 나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구나, 목사님이 말씀하시는게 이거였구나!' 하고 느껴졌습니다.
    그러고 나서 마음이 비워지니까 그동안 내가 해 왔던게 나의 욕심이고 다 필요없는게 되어버렸습니다. 마음이 너무 편해졌습니다.

      
     

    처음엔 목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이해가 안 되고 그랬는데 이번엔 알겠더라구요.
    내가 잡고 알고 있던 것들이 비워지니깐, 아무 이유없이, 조건없이 받기만 하면 되고 하시는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강도 만난 자도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때 사마리아인이 다 해준 것처럼 예수님도 이렇게 나에게 오셨구나!'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를 구원해주신 하나님이 너무 감사합니다."

     
    연은희 / 동작구 사당동

      
     

    세미나가 하루 하루 지날수록 참석자들은 말씀과 점점 가까워졌고, 나의 의를 내려놓고 예수님의 의를 가져와 참된 성령과 참된 기쁨을 맛보게 되었다.

      
     
      
     

    24일 저녁, 서울경인 연합 합창단 공연과 부산 연합 합창단의 공연은 다양한 찬송을 선사했고, 이어서 '감동'이라는 두 글자로 표현할 수 밖에 없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마림비스트의 윤대현의 마림바연주와 합창단의 노래는 세미나에 참석한 모든 사람이 아름다운 소리에 푹 젖어 음악과 하나가 되는 감동을 받았다.
    마지막 곡으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서울경인 연합 합창단이 함께 '승전가'를 부르며 무대를 뜨겁게 이끌었고,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웅장함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가슴벅찬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서 박옥수목사의 말씀이 전해졌다.

      
     

    "여러분들 가운데 난 똑똑해, 난 정직해, 난 잘해, 하는 그 마음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그런 사람은 절대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율법사는 너무 잘났고 옳기 때문에 강도 만나자인 것을 가르쳐 줘도 알아들을 마음이 안되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자신의 모습을 정확하게 보여주시면 마음이 낮아져서 누구의 이야기도 듣게 되고, 하나님의 마음도 더듬고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너무 놀라운 사람이 되지만, 반대로 마음이 높으면 아무리 말씀을 듣고 말씀을 읽어도 내용 스토리는 알수 있어도 성경에 흐르는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할 수는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마음이 흐를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 똑똑한 자, 착한 자 잘난 자 기뻐하지 않습니다.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말씀 하신 것처럼, 정말 여러분이 악하고 더러운 것을 깨달고 무익한 것을 깨달으면 여러분을 믿는 마음이 무너지면서 그때, 하나님의 마음이 여러분에게 들어오고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고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방법으로 신앙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으로 신앙을 하면 하나님이 언제든지 도우신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에 사랑, 거룩함, 의를 심어서 우리마음에 사랑이 자라서 꽃을 피우고, 거룩함이 자라서 열매를 맺고, 의가 자라서 여러분을 행복하게 해 주시길 원하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에게만 있습니다."

      
     

    성경세미나 말씀으로 참석자들의 마음도 감사한 마음으로 넘쳤다.

    "오랫동안 교회를 다녔습니다. 하지만, 구원을 확신한다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죄에 대해 갈등, 고민하며 깨끗하고 의롭게 살아야 하는 줄 알지만, 안되는 나를 보며 어려워했었는데 성경세미나 말씀을 들으며 내가 깨끗하게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거듭나야 하는구나! 강도 만난 자를 불쌍히 여기신 것처럼 나를 불쌍히 여기셔서 이번에 하나님의 은혜로 거듭나 너무 기쁩니다." 

    김효순 / 경기도 광명시

      
     

    "저는 교회를 다니고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열심히 교회를 잘 다니고 기도, 말씀도 보며 신앙을 잘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지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이 예수님으로 말미암는 신앙과 구원에 대한 내용을 들었습니다. 누가복음 10장 말씀을 통해 나의 의로는 구원을 이룰 수 없고 온전치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는 것이 삼등석 티켓과 일등석 티켓이 바뀌는것처럼, 죄인된 내가 예수님의 의를 힘입어 천국에 들어가는 믿음을 이번에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박준형 /

    경기도 화성시

      
     

    "17년전에 동생을 통해 수양회를 따라간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 후로 동생은 자주 권했지만 제가 많이 싫어했습니다. 얼마전 방광암이 발견되어서 수술한지 40일 정도 되는데 이런 일들이 아니었으면 올만한 사람이 아닌데 이걸 계기로 참석하게 됐습니다. 오늘까지 말씀을 들으면서 특히 강도 만난 자를 불쌍히 여기셨다는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이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모든 것을 예비해 주셨다는 말씀을 들으며 너무 하나님앞에 감사하고, 내 죄를 더 이상 내가 할 것 없이 깨끗하게 해 놓으셨다는 것이 홀가분하고 감사합니다."

    김대중 / 경기도 수원시

      
     

    "10여 년 전 구원의 확신이 없어서 답답하던 중에 어느날 신문에 난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성경세미나 광고를 봤습니다. 세미나에 혼자 찾아가 말씀을 듣고, 상현이 엄마(강남교회 고경숙 자매)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분이 저를 많이 인도해줘서 영동 솔밭에도 갔었고, 강릉 수양회도 갔었고, 강남교회도 몇 번 오기는 했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도 상현이 엄마가 초청해서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내가 의인이지만, 알게 모르게 생활 속에서 짓는 죄는 회개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혼란스러웠는데, 이번에 와서 말씀을 들으며 ‘모든 죄를 다 씻으셨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 마음에서 해결되었습니다."

    임문자 / 강남구 역삼동

      
     

    서울 성경세미나에 이어,  26일(월)부터는 서울지역 곳곳에서 후속집회, 25일(일) 저녁부터는 대구 성경세미나가 시작된다.
    서울에서 일하신 하나님이 대구에서도 동일하게 일하셔서, 예수님의 의가 사람들의 마음에 심겨지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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