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선교회 전북

2013년, 3년째 이어진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 순회공연을 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올해에도 23일간 북미 11개 주 15개 도시, 27,000여 명의 미국인들이 기립박수로 환호한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겨울을 맞아 또다시 한국에 상륙했다. 12월 한 달 동안 한국의 각 도시마다 이어진 감동이 23번째로 전주공연에서도 그대로 전해졌다.

"저는 전혀 모르는 같은 동네 분에게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초청받았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지만 우리 아이도 감동을 받았는지 공연을 보면서 눈물을 흐리는데, 제가 닦아 주면서 함께 감동을 받았습니다. 제 가족이 이렇게 놀라운 공연을 보게 된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제 생애에서 가장 놀랍고 감사한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었습니다."(전주시 효자동)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 중 특히, 매년 열리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 가장 큰 감동과 행복을 전하는 세계 최고의 명품 공연으로 자리매김했고, 19일(목) 전주 전북대삼성문화회관에서 낮, 밤 2회 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초라한 마구간에 울려 퍼지는

아무도 돌아보지 않던 빈 들!

비천한 목자들에게 처음으로 들려진 천사들의 기쁜소식과 메시야 탄생을 알리는 밤하늘의 별!

이 별을 따라 먼 동방으로부터 베들레헴의 작은 마구간까지 찾아온 박사들!

그들이 구유에 누워있던 아기 예수께 드린 황금, 유향, 몰약!

이 3가지에 담긴 의미를 통해 이 세상에 구원자로 나신 메시아 탄생의 놀라운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크리스마스의 기적(안나)

이웃과 가족, 늘 가까이에 있지만 좀처럼 느낄 수 없었던 소중한 사람들의 마음을 알게 해준다. 말썽꾸러기 “안나”는 철없이 늘 제멋대로다. 그러던 어느 날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소녀에게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난다. 웃음과 함께 진정한 사랑의 마음을 알아가는 “안나”를 따라 각자의 마음을 되짚어 보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성탄 메시지

“마음을 알고 흐르면 가장 행복해집니다.”

성탄 축하 메시지를 전한 그라시아스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미국 LA에 살다 전쟁에서 돌아온 "존"의 자살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서로 흐를 때, 우리가 진정으로 행복해 질 수 있다'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풀어주는 따뜻한 마음의 선물을 선사했다.

최고의 하모니, 할렐루야

헨델의 <메시아>는 전 세계인에게 가장 사랑 받고 있고 인류의 위대한 음악적 유산이다. For Unto Us a Child Is Born(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Glory to God in The Highest(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 Hallelujah(할렐루야)등 세계 최고의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하모니로 <메시아>를 들을 때 최고의 무대임을 명백히 느낄 수 있었다. 따뜻한 선율과 마음의 찬송, 생명과 평화의 메시지는 마음의 힐링을 가져다주었다.

"저는 가족을 초청했습니다. 근데 안타깝게도 아무도 올 수 없었습니다. 이때, 미국 칸타타 공연 소식을 접하면서 동네 주님들에게 찾아가서 초청하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딸아이와 함께 6가정을 초청하게 되었고 이분이 오셔서 너무 감사해 하고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아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 분들이 다들 아픈 사연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성탄의 기쁨과 가족을 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고, 크리스마스 칸타타로 말미암아 앞으로 이분들과 좋은 이웃이 될 것 같아 더욱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전주시 효자동, 신규병)

12월,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넘쳐나지만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세상 죄를 사하시려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알리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