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는 연합 합창단이 있다. 바로 '미리암 합창단'이다.
기쁜소식선교회 전북지역 연합 합창단으로 평소에는 각 지역교회에서 합창단으로 활동을 하고, 큰 행사나 타지역의 성경세미나 등에 전북 연합합창단으로 무대에 선다.
이들은 다른 무엇보다 마음으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려고 한다. 그래서 연습할 때엔 그 곡에 담긴 마음을 표현하려고 애를 쓴다.
이번에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에 10월 10일 하루 공연을 맡았다.
매주 일요일 마다 주일 오전 예배를 마치고 부리나케 기쁜소식전주교회로 모여서 합창 연습을 했다.
[ 기쁜소식전주교회에서 합창 연습중인 미리암 합창단 ]
합창단의 지휘자 선생님은 키는 작지만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이 있듯이 호되게 지적한다. 작은 것 하나라도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다. 하나 하나 틀린 부분이 있으면 꼭 짚고 넘어가야 한다.
[ 잠깐 10분 쉬는 시간에도 서로 틀린 것을 알려주고 배우는 모습 ]
드디어 10월 10일! 미리암 합창단은 아침 7시까지 모여 기쁜소식전주교회의 새 버스를 타고 광주로 향하였다.
[ 광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찍은 풍경 - 차창 밖으로 아침햇살이 밝게 비춰온다 ]
드디어 도착한 김대중컨벤션 센터! 외벽에는 커다란 현수막이 미리암 합창단을 반기고 있는 것 같다.
강사 박옥수 목사의 미소 띤 사진과 세미나 타이틀 "세상죄 지고하는 하나님의 어린양"이 인상적이다.
[ 공연 전 파트별 연습 중 ]
공연 전 공연의상을 입고 단체사진 촬영을 했다.
스크린으로 비춰진 영상에 "나를 돌보시는 주 함께 하네" 가사에 젖어 합창단의 표정이 평안해 보인다.
[출처] 기쁜소식 전북 연합 합창단 - 미리암 합창단|작성자 굿뉴스